『여행업무 취급수수료』 업계 최대 관심사
설명회에 510명 참석열기 가득
여행업무 취급수수료가 업계 최대의 관심사임이 다시금 증명되었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 정우식)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동주최하여 지난 10월13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 “여행업무 취급수수료 및 TASF(Travel Agents Service Fee)제도 설명회”에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여행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는데, 서명한 여행업계 임직원만도 500명이 넘어 근래 관광여행업계가 개최한 어떤 집회시보다 참석자가 많았다.
또한 참석인원에 걸맞게 집중도와 참여도도 높아 2개월여로 다가온 대한항공의 항공권 발권수수료 자유화에 따른 여행업계의 대응과 생존방안 찾기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정 회장은 “타 여행사가 안 받으면 나만 손해라는 불신과, 단골손님에게 부과해야 하는 데 따른 심적 부담, 여행업계를 이용하면 비싸진다는 제도적 한계가 있을지라도 여행업무 취급수수료는 우리 여행업계가 익히고 함께 시행해야만 그나마 생존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KATA의 여행산업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양무승)가 추진해온 사업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IATA 홍대석 한국지부장은 현행 BSP(Bank Settlement Plan)를 이용한 여행취급수수료 정산제도(TASF)는 기존의 시스템을 이용하므로 새로운 장치가 필요치 않으며 이용이 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음을 강조하고, TASF 이용료와 여행취급수수료 분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결정되지 않아 여행업계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업무 취급수수료에 대해 발표한 서선 인덕대학 관광레저경영과 교수는 여행업의 수익모델과 항공권 발권 취급업무와 취급 수수료에 대한 징수 기준, 징수 사례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양무승 위원장은 여행업계가 추진한 대응 활동과 더불어 여행업계의 수익구조 개선문제, 제도개선문제, 전문인력 양성 문제, 자율활동 강화문제등을 거론하며 여행업계가 희망과 자부심을 갖고 협력하면 은행과 호텔에서 당연하게 징수되는 수수료처럼 여행업무 취급수수료도 정착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업계의 단결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적응기간의 연장과 항공업계 여행업계 동시시행 등의 제언과 더불어 항의성 질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여행업계 임직원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 관련협회 등과 함께 지역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인쇄매체를 통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붙 임 : 사진
문의처 : 02-752-8692(담당 : 이재희 계장, 최창우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