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지난 21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여행사 소속 중국어 안내사를 대상으로 역사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역사문화에 대해 안내사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역사 강의로 유명한 쏭내관의 역사 교육팀을 섭외하여 (조선왕을 통해 본 5대 궁 이야기, 한눈에 쏙! 한·중 궁궐 비교 등) 특별교육을 구성했으며, 100여명의 안내사들이 참석해 준비된 교육을 즐겼다. 특히 이날 참석한 안내사 중 한명은‘안내사로 근무한지 얼마되지 않아 역사 문화해설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이번 교육으로 관광객들이 관심 가질만한 소재를 풍부하게 알게 되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KATA 관계자는 올해 4월 말부터 여행사 소속 안내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복궁 현장교육에 현재까지 300명이 넘게 참여하여 안내사들 스스로가 자신의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앞으로도 현장일선에서 고생하는 안내사분들이 자긍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문화 교육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계획을 밝혔다.